K-패스(K-PASS)란?

K-패스(K-PASS)는 국토교통부에서 시행하는 청년 대상의 교통비 지원 정책으로, 전국 고속버스와 시외버스를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제공되는 정기 할인권입니다.

교통비 부담을 줄이고 지역 간 이동을 활성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도입되었습니다.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K-패스 가입자는 매주 4만 명씩 증가해 도입 10개월 만에 300만 명을 돌파했습니다.

이용자는 월평균 6만8천 원의 대중교통비 중 약 1만8천 원을 환급받고 있으며, 특히 청년층과 저소득층의 혜택이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

K-패스는 한 달에 15차례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이용 금액의 일정 부분을 돌려주는 교통비 지원 제도로, 지난해 5월부터 시행됐습니다.

이용자 만족도는 94%에 달하며, 현재 전국 210개 지자체가 참여하고 있습니다.

K-패스 주요 내용

K-패스는 만 19세부터 34세까지의 청년층을 주 대상으로 하며, 내국인만 신청할 수 있습니다. 외국인은 해당 혜택을 받을 수 없습니다.

가입한 청년들은 매월 3만 원을 내면 전국 고속·시외버스 요금을 20~50%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. 이를 통해 한 달 동안 최대 10만 원 상당의 교통비 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습니다.

일반: 20% 적립

청년: 만19~34세는 30% 적립

저소득: 53% 적립

K-패스를 이용하면 전국 대부분의 고속버스 및 시외버스 노선을 할인받아 이용할 수 있습니다. 다만, 일부 특정 노선은 적용되지 않을 수 있으므로 사전에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.

K-패스는 2024년 1월 22일부터 시행되었으며,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운영될 예정입니다. 따라서 조기 마감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빠르게 신청하는 것이 좋습니다.

K-패스를 이용하려면 먼저 온라인 예매 시스템에서 가입 후 정기권을 구매해야 합니다. 가입 및 구매는 아래 공식 웹사이트에서 가능합니다.

정기권을 구매한 후, 해당 시스템에서 버스를 예매할 때 자동으로 할인된 요금이 적용됩니다. 현장 발권 시에도 본인 확인을 거쳐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.

청년층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해 K-패스가 도입되었습니다. 대학생, 취업 준비생, 사회 초년생 등 경제적으로 부담이 큰 청년들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.

K-패스를 통해 청년들이 부담 없이 전국을 여행하거나 이동할 수 있도록 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습니다.

고속·시외버스 이용을 장려함으로써 자가용 사용을 줄이고, 이를 통해 탄소 배출을 감소시키는 친환경적인 효과도 기대됩니다.

K-패스는 청년들의 교통비 부담을 줄이고, 보다 자유롭게 전국을 이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책입니다. 특히, 지방 거주 청년, 대학생, 취업 준비생 등에게 유용한 혜택이 될 수 있으며, 예산 소진 전에 신청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